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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올해 고1이 된 학생입니다진로를 고민하다 사회복지사로 결정을 하고,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사회복지학과소개영상을보게
올해 고1이 된 학생입니다진로를 고민하다 사회복지사로 결정을 하고,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사회복지학과소개영상을보게 되었는데 다들 사회복지사는 힘들다고 하지말라는 댓글이 많더라구요.. 물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도 알지만 이 진로를 계속 이어가도 괜찮은지 걱정입니다이 직업이 안정적인 직업인지도 궁금하구요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ㅜㅜ(가능하면 사회복지사1급까지 딸 생각입니다)
사회복지쪽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우선 힘든걸 떠나서 괜찮은 일자리가 없어요
정규직이면 만 60세까지 정년 보장이지만 현실은 죄다 계약직이고 월급도 적고 2년 넘어도 예산 문제로 정규직이나 무기직이 안됩니다.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취업을 했다고 치면 사회복지시설+보조금으로 운영되는거라 인원은 적고 일은 엄청 많아요 야근이 일상이고 주말출근할때도 있으며 초과수당은 없거나 인정되는 시간이 상한선이 있어요
저는 기관 운영비 예산이 없어서 작업복입고 날마다 외부작업은 기본이고 사다리타면서 3주동안 건물전체 페인트 벗겨내고 도색작업까지 했어요
이런다고 수당도 없고 일은 그대로라서 야근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