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어요 제가 내일 생일인데요 이번에 엄마가 생일선물로 에어팟을 사준다 했는데 생일선물로는
제가 내일 생일인데요 이번에 엄마가 생일선물로 에어팟을 사준다 했는데 생일선물로는 너무 비싸다고 두달동안 용돈 안 주는 대신 사준다고 한거에요 그래서 생일선물 10만원 빼고 한달동안 용돈 안받는다해서 그렇게 한 뒤에 에어팟을 엄마가 시켰다고 했는데 저는 당연히 애플 공식에서 시킨 줄 알았어요 근데 쿠팡에서 시켰단거에요 그래서 찾아보고 로켓배송이 아니거나 개인판매면 짭일 수 있다고 애플 공식홈에서 사달라고 했는데 짭 아니라고 왜 못 믿냐고 혼났단말이에요?근데 배송도 일주일 째 안오고요 또 배송이 미뤄져서 엄마가 문의를 했는데 배송 지연됐다고만 하고 정품이 맞는지 답을 안 준단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때 정품 맞다고 혼냈으면서 가품이면 어떡할거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엄마가 왜 나한테 뭐라하냐고 이 사람이 정품이라 써놨으니까 정품이라고 한거라고 하길래 제가 그럼 누가 가품을 가품맞다라고 써두냐고 따졌단 말이에요 그래서 엄청 혼나고 제가 울었는데 엄마가 방 나가면서 이딴 걸로 왜 우냐고 막 저에 대해 욕해서 제가 화나서 방 문을 잠궜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방 문 열라고 발로 차고 문 부실 것처럼 해서 문 열었는데 문 여니까 등 때리고 밀치고요 한참동안 또 혼나고 울었는데 이게 제가 잘못한거에요?저는 분명 애플스토어에서 사라고 말했고 알겠다고 한 뒤에 주문한 거 보니까 쿠팡에서 산건데.그리고 혼자있고 싶어서 방 문 잠군건데 이게 그렇게 맞을 일인가요 오빠는 방 문 잠궈도 뭐라안하던데 왜 저한테만 이래요?저 진짜 가출할까 하다가 꾹 참은건데 너무 가출하고싶어요 서러워서 눈물도 안 멈추고요 이럴거면 왜 낳은거지 싶어요 원래 다 이러나요?그리거 에어팟도 스카에서 인강을 못 들으니까 필요한거구요 시험이 얼마 안남았으니 최대한 빨리 필요한건데 엄마는 이해를 안해줘요
앱스토어 그런거 부모님 세대면 잘 모르실수 있어요
왜 선물을 해주는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