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충남분이고 아빠가 종로에서 태어나고 정확히 4년빼고다 서울에서 사셨습니다 옆집 할머니댁에 손주왔다고 해서 갔더니말투는 서울말투지 시외곽이라 촌에 가까웠데요 엄마가 처음에말걸고 대화하는거 여기는 뭐 있는게 없어? 그러니까 엄마가재수가 진짜 없었데요 서울에서 온거 티내냐고 재수없었다근데 그 사람이 내 남편이 되고 누나하고 저의 아빠가 될줄은몰랐데요 대학교 가보니 얼굴을 그나마 아는 사람이니까말도 자주하고 그러다가 아빠가 군대 가기전 연애를 하고1994년 군대 전역하고 두분이 23살에 결혼을 했다합니다엄마가 장난식으로 서울깍쟁이랑 결혼할지 몰랐다 하세요어릴때는 아빠가 2년동안 매일 재수없었다 하니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