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6ㅜ나선 파티 안깨져서 올려봐요 파타좀 짜주세요 ㅠ아야카는 안키웟어요 렙만올림
안깨져서 올려봐요 파타좀 짜주세요 ㅠ아야카는 안키웟어요 렙만올림
우선 이번 나선 비경이 저번보다는 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12층 후반부가 나타 + 불 캐릭터를 요구하는 점에서 솔직히 파티 풀이 좀 제한됩니다. 물론 데미지가 충족되면 뭐든 클리어가 가능하겠지만 저는 일단 후반부가 조금 난해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내면... 나타 버전부터 유독 캐릭터 밀어주는 게 심해지기는 했는데 이렇게 나타 캐릭터를 반강제하는 메타는 좀 그렇네요.
제가 클리어한 파티입니다. 뒤에 가로는 운명의 자리 돌파입니다. 그리고 붉은 글씨는 질문자님이 보유한 캐릭터입니다.
전반부는 솔직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명함 에스코피에 기준으로 굳이 아야카 쓰는 것보다 차라리 느비예트 쓰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굳이 에스코피에가 기용되지 않아도 스펙만 된다면 느비예트, 푸리나, 카즈하 + @로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초반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느비예트가 훨씬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몹 배치가 빙결에 맞게 배치는 되어있지만 12-1 전반부에 나오는 '노련한 우인단-바람 심부름꾼' 몹이 생각보다 골때려서 느비예트로도 편하게 깬 것 같습니다. 물론 아야카 or 라이오슬리 빙결 파티가 가장 고점은 높게 나오겠지만 빙결 파티를 꾸릴 여건이 안 된다면 그냥 느비예트 써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전반부는 전반적으로 쉽게 설계가 되어있고 딱히 기믹을 요구하는 몹들이 아니라서 최대한 사이클을 굴려서 빠르게 클리어를 목적으로 두시면 되겠습니다.
질문자님 파티에서 전반부에 추천할 수 있는 캐릭터는 느비예트라고 봅니다.
후반부는 솔직히 기믹이 좀 하드합니다. 그리고 12-1 후반부 첫번째 몹이 솔직히 골때려요. 저도 처음에 "얘 뭐지?" 싶었습니다.
첫번째 몹, 용암룡 형상은 쉽게 설명하면 불 원소를 활용해서 그로기 스택을 채워야 합니다. 2회 채우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 때 프리딜을 넣는 구도인데 문제가 그로기 스택을 채울 때 물, 얼음 원소를 부착하면 스택이 초기화가 됩니다. 즉, 몹을 잡을 때는 물, 얼음 원소를 부착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불을 계속해서 묻혀줄 수 있는 캐릭터가 좋고, 특히 연소(불+풀) 작용은 스택을 빨리 채워주기에 아주 효율적이긴 합니다. 그냥 키니치, 에밀리 밀어주는 비경이구요.
그런데 저는 그냥 마비카 파티로 쉽게 밀었습니다. 마비카, 시틀라리, 베넷, 실로닌 다 가지고 계시니 충분히 깨실만 합니다. 특히 마비카 파티가 1번방에서 시간이 초과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초반에 그로기 스택 쌓으시고 최대한 데미지 우겨 넣으시고 그 다음에는 그냥 스택과 관련없이 사이클 돌리세요. 그러면 시간 내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어차피 명함 기준으로 그로기 만들어도 한틱에 잡아내기가 어려운데 마비카가 스택을 잘 채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로기 때 최대한 딜 넣고 다시 일어나면 스택과 무관하게 사이클 돌리면 대략 7분 10~25초 사이에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바레사도 과부하 파티에 넣으면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바레사 연구가 좀 덜 되어서 그런지 제가 생각하는 이론 상 데미지가 나오지는 않아서 뭐라 더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능은 해서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