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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데 혼자 살고 싶어요 아직 중학생 3학년인데 부모님 간섭이 너무 심하고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아직 중학생 3학년인데 부모님 간섭이 너무 심하고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제 방에 벌컥벌컥 들어오세요. 그리고 들어오면 항상 잔소리만 할 뿐만 아니라 본인이 회사에서 어떤 억울함이 있었는지 그리고 제 오빠한테서 난 짜증을 저한테 퍼붓는다던지, 저희 엄마께 불만인 부분이나 싸운것을 저에게 불평한다던지.. 그리고 통금은 길어봐야 9시고 저번에 제가 10시 넘어서 들어간적이 잇었는데(계속 실시간으로 부모님과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온갖 욕이며 잔소리며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제 친구들의 통금이 없어서 제가 더욱 예민하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제가 더 어렸을 적에는 저보고 저능아라던지 자기는 너때문에 너무 힘들다던지.. 그리고 학원이 끝나고 밤에 집에 들어와서 핸드폰을 하면 제 방에 갑자기 들어오셔서 핸드폰 한번만 더하면 부셔버린다던지(예고도 없이 갑자기요..)이제는 이런 아빠 목소리만 들어도 긴장되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고교학점제 때문에 슬슬 진로를 정해야 하는데 제 의견은 없어요. 아빠께서는 무조건 이과가라 그러십니다.(오빠가 문과를 가겟다고 고집을 부려 저한테 하소연하며 저라도 가라고 재촉하십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과에 가고 싶지 않고 심지어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고 요즘에는 그냥 저를 잊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부모님께 지금 많은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지만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니까 집에서 나가고 싶어지네요. 제가 기숙사 고등학교를 갈만큼 성적이 좋지는 않아서 기숙사학교는 못갈것 같고, 도무지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물어봅니다..
방법이....!! 있을리가 없죠. 어른되면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