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중국, 한국, 일본의 수도 이름 뜻은 수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 아스타나, 중국, 한국, 일본의 수도 이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 아스타나, 중국, 한국, 일본의 수도 이름 뜻은 수도라는 뜻인가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제가 가진 정보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였던 아스타나, 그리고 중국, 한국, 일본의 수도 이름 뜻이 모두 '수도'를 의미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아스타나는 카자흐어로 '수도'라는 뜻입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서울' 정도의 이름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997년에 알마티에서 수도를 이전하며 아스타나로 명명되었습니다 .
- 베이징(北京)은 '북쪽 수도'라는 뜻입니다 . 과거 수도였던 난징(南京, 남경)이 '남쪽 수도'라는 뜻인 것과 대비되는 이름입니다 . 베이징이 통일 왕조의 수도가 된 것은 명나라 영락제 시기부터입니다.
- '서울'이라는 이름은 고유어입니다. 신라 시대 수도를 서라벌(徐羅伐) 또는 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 등으로 불렀는데, 이 '벌' 또는 '불'이 '수도' 또는 '나라'를 뜻하는 옛말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서울'이라는 이름 자체는 현대 한국어에서 '수도'라는 뜻으로 쓰이며, 그 어원 또한 수도와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도쿄(東京)는 '동쪽 수도'라는 뜻입니다. 과거 수도였던 교토(京都)가 '수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교토는 '서쪽 수도'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수도를 에도(현 도쿄)로 옮기면서 '동쪽 수도'라는 의미로 도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한국의 서울은 이름 자체가 '수도'를 의미하거나 수도를 뜻하는 고유어에서 유래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베이징은 '북쪽 수도', 일본의 도쿄는 '동쪽 수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단순히 '수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