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에서 노른자를 빼먹었다고 해도 완전한 실패는 아닙니다. 다만, 갈레트의 식감과 풍미에는 확실히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노른자는 반죽에 풍미와 부드러움, 윤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빠지면 약간 퍽퍽하거나 바삭함이 강해지고, 색도 덜 고와질 수 있어요.

활용 팁:

이미 반죽을 다 만들었다면, 비스킷이나 크래커 스타일의 바삭한 쿠키로 활용해 보세요. 얇게 밀어 시나몬, 설탕, 치즈 가루 등을 뿌려 구우면 맛있어요.

혹은 노른자 없이도 가능한 쿠키나 타르트 크러스트로 리메이크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아직 반죽을 굽지 않았다면, 반죽에 노른자 1개와 우유 1작은술 정도를 추가해 가볍게 반죽을 다시 섞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실패는 아니니 걱정 말고, 새로운 간식으로 응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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