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해야되는지 아니면 멘탈이 약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입시 스트레스도 있고 제가 친구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요새 저 혼자 거슬리는 일들이 많아서 심적으로 너무 지쳐요 사실 이게 정확한 이유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웃고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살기 싫어지고 우울해지고 그래요 그래서 이번주도 쓰레기처럼 보냈어요 독서실 계속 빠지고 학원만 겨우겨우 가고... 아무튼!! 하루 날 잡아서 학교 끝나고 바다나 보러 가고 싶은데 어디쪽 바다로 가는게 좋을까요? 저는 서울 영등포쪽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