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2입니다. 중1때 같은 반이였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중1 새학기때 엄청 절 좋아해줬습니다. 정말 많이 챙겨주었고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때 주변에 연애하고 관심있는 친구도 없었고 남사친도 딱히 없었기에 그냥 친구로 받아드려 썸 아닌 썸을 타다 제가 사랑이란 걸 알아버렸을 때 그 친구는 저를 떠났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는 쭉 짝사랑을 해왔는데, 여름방학이 지나고 저는 짝사랑을 포기했지만 그 친구는 2학기때 저에게 감정이 다시 생겼는지 고백을 했지만 저는 마음이 식어버렸기에 거절을 했었습니다.그리고 2학년이 돼서 그 친구와는 다른 반이 되었고 저는 다시 올해 6월쯤에 어찌저찌 그 친구와 다시 썸을 타게 되었지만, 그 친구는 올해부터 축구선수 준비를 시작하게되어서 바빴습니다. 결국 저와 1개월동안 썸을 탔지만 “널 너무 좋아하지만 축구에 더 몰입해야될 것 같아”라는 말을 듣고 썸이 끝나게 됩니다. 저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인연이라 정말 괴롭고 저에게 사랑을 알려준 사람이여서 더더욱 못 잊겠고 다신 이런 사람 못 만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잊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