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월드에 가시는군요!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되네요. 자이언트 디거와 스윙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정보를 정리해봤어요.

자이언트 디거: 이 롤러코스터는 비교적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고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무서운 구간이 적어요. 에버랜드의 '롤링 엑스트레인'보다 조금 더 무서운 정도라서 중급자 정도의 놀이공원 방문객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대기 시간은 보통 30분에서 40분 정도이고, 첫 출발 시 엄청난 급발진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때 가장 무서움을 느낀다고 해요. 하지만 높이 있을 때는 무섭지 않은 편이라니까 멀미가 심한 분들은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이언트 스윙: 이 프리즈비 타입의 어트랙션은 최고 높이가 40미터, 최고 속력은 시속 100킬로미터예요. 이월드 메가스윙 360과 비슷하지만, 360도 회전은 하지 않고 높이와 속도가 더 높고 수용 인원도 많아요. 메가스윙에 단련되셨다면 자이언트 스윙도 도전해볼 만해요. 자이언트 스윙 근처에는 롯데리아 건물도 있어서, 이 건물과 아주 가까운 거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지나가는 게 특징이에요.

이월드에서 카멜백과 부메랑이 괜찮으셨다면, 자이언트 디거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놀이기구로 보여요. 메가스윙이 무서우셨더라도, 자이언트 스윙은 그보다 더 높은 각도와 속도를 자랑하니까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본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꼭 고려해서 탑승하시길 바랄게요. 부산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