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음향 진로 준비중인 대학교 1학년입니다! 학교는 현직 동문들 많은 학교 음향 전공 다니고 있고 최종은 연극/뮤지컬 쪽 가고싶어요! 저는 일찍부터 현장경험을 쌓아야 나중에 공부할때도 도움이 된다 생각해서매주마다 렌탈팀 알바로 근무중인데요 (스테이지크루, 가끔 플레이백)지금 나가는 회사를 정말 잘 만난 케이스라 헤드감독님이 잘 알려주시기도 하고성격이 다양한 행사가 많아서 음향 자체에는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그치만 뮤지컬(셋업/철수 렌탈팀 말고 공연기간 프로젝트 팀) 들어가려면 보통 Rf부터 시작해야 할텐데핀 쓰는 행사나 일반인 극단이라도 뮤지컬 관련된 행사는 많이 해본적이 없어서요 ㅠㅠ대학생이라 공강날+주말밖에 시간이 안돼서 가끔 otr같은데 올라오는 rf공고도 지원 못하는 상황인데저는 지금 렌탈팀보다 rf경험이 더 도움이 된다면 내년 한학기정도 휴학도 생각하고 있거든요..!현직에 계신 감독님들은 렌탈 경험 다수 vs 적지만 RF경험 있음 둘중에 어떤 사람을 더 선호하시나요??
감독님들의 선호는 프로젝트의 성격과 팀 구성, 그리고 감독님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현직 감독님들은 RF 경험이 있는 분들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RF(무대전환, 셋업, 철수 등 무대 제작의 핵심 기술과 과정 경험)가 무대 제작의 전반적인 흐름과 세부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 기간 동안의 협업이 수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뮤지컬의 경우 공연기간 프로젝트 팀에 들어가기 전 RF부터 차근차근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F 경험을 통해 무대 구조, 장비 조작, 전환 과정 등을 익힐 수 있고, 이는 공연의 전체적 완성도와 무대 세팅에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진입 초기에 RF 경험이 풍부한 인재는 감독님들뿐만 아니라 현장 전체의 신뢰를 받기 쉽고, 더 빠르게 역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렌탈 경험이 다수인 경우에도 충분히 중요한 전문성일 수 있지만, 뮤지컬과 같은 공연에서는 RF 경험이 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무대 이해를 돕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팀 내부에서는 RF 경험이 있는 인재를 먼저 고려하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일반적으로 뮤지컬 공연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는 RF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하며, 경험 많은 RF 인재가 무대 준비와 공연 중 세밀한 부분까지 조율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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