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3살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27살이며 내년에 28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난지는 1년정도 다 되가며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결혼생각이 많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가치관은 금전적으로 여유롭고 내 꿈을 다 이뤘을때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현실적으로 미래가 꿈꿔지면 나이가 몇살이든 결혼해서 함께 바닥부터 꾸려나가 함께 성장하는 결혼생활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지금 당장 결혼하려는건 아니고 지금부터 결혼준비를 해서 25,26살에 결혼을 목표를 잡아두려고 합니다 남자친구와는 7개월째 동거를 하고있는 상황이며 지금까지는 생활패턴이리던지 생활습관 식습관 등등 고려해봤을때 서로가 정말 잘 맞다고 생각이듭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을때 당연히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제 가치관과 생각을 말해도 반대하십니다 반대하시는게 당연하시겠지만 그래도 저를 더 믿어주셨으면 하는데 30대쯤에 하시길 원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저는 일찍 취업에 성공해서 22살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사회생활도 거의 2년째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아둔 돈도 많지는 않지만 1천만원 정도 모았고 차도 제돈으로 사서 제 차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 입장은 아직 취업은 하지 못했고 취업 준비중입니다 내년초에 직장에 들어갈 예정이고 남자친구의 재산은 3천만원 정도 됩니다 (알바,군대,제테크로 모아둔 돈) 지금 결혼 한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지금부터 결혼준비를 해서 26살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씀 드린건데 워낙 보수적이시라서 절대 안된다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의 설득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그리고 제가 너무 어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