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1달 앞둔 고3 학생입니다.전 지난 9월 모의고사 성적이국어(화작) 3등급, 수학(확통) 3등급, 영어 2등급, 탐구(생윤 사문 모두) 3등급이 나왔습니다.2합 5, 3합 8.. 인서울 대학에 최저 맞추기도 힘든 등급이죠.그런데 더 큰 문제는우리 부모님의 기대치가 너무 높습니다.4합 8, 학업우수전형으로 고려대 가기지금 나온 등급이 4합 11인데,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기대입니다.(참고로 전 한번도 4합 8 이상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너무 기대치가 높은 부모님 때문에지금 메가스터디 러셀 학원도 다니고 있고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당연히 그래야 하겠지만)성적이 좋아지긴 하지만여전히 4합 8은 맞출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제 공부 재능이 부족한 것인데(2학년 중간고사 수학II 5등급, 국어 독서 4등급)그보다 너무 높은 목표를 요구하시는 부모님 때문에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의 기대치가 현실과 맞지않아 힘든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요..
지금도 학원다니며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성적이 단기간에 원하는 수준까지
중요한건 목표보다 과정이고 스스로할수있는 만큼 꾸준히 노력하는거예요..
부모님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고 ,너무 큰 부담이 아니라 응원받고싶다고 표현하는것도 필요할것같아요!
결과ㅘ 상관없이 지그머럼 열심히하는모습 자체가 충분히 가치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결국 가장 큰 힘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