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저는 20대 중반 커플이구요남친이 초반엔 아예 게임을 안했는데 사귄지 반년 좀 넘고? 고등학교 친구랑 다시 연락하더니 그때부터 게임을 다시 시작했어요남친이 자기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는 거라 출근을 남들보다 일찍 하거든요? 그래서 6시 기상을 해요그리고 퇴근하고 집 오면 5시 가량이고 집 들렸다 헬스를 가요 그리고 밥먹고 씻어요 그럼 7시가 좀 넘어요그리고 그때부터 게임을 시작하는데 보통 11시까지 합니다어쩔땐 12시가 넘기도 해요... 어쩔땐 새벽2시까지 하더라구요...ㅋㅋ저는 자기 전에라도 남자친구와 놀고 싶고, 연락하고 싶은데 남친은 기상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놀자고 말도 못하고 피곤하지 않도록 재워야 되는 상황이에요...저는 남친 퇴근 시간만 하루종일 기다리는데.... 남친은 생각도 안 하나봐요그래서 매일 게임끝나길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섭섭하고 서운하고... 그런데 보통 남자분들은 연애하면 게임 하루에 몇 시간씩 하시나요? 이틀에 한번만 했으면 좋겠다 해도 너무 가혹하대요.. 맨날 기다리는 제 상황이 전 더 가혹한것 같은데.. 게임만 빼면 정말 완벽한 남자친구인데 요새 너무 힘드네요...
남자친구의 게임 시간은 일반적으로 사람마다 매우 차이가 나는데, 대체로 20대 남성들은 평일에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게임을 하거나, 주말이나 휴일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하루 4시간 이상, 심지어 6시간 가까이 게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게임에 몰입하는 성향이 강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경우에는 더 오래 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 분의 경우 하루 4~6시간 정도 게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간은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과 일정 조절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연애에 있어 감정을 부정하거나, 상대방에게 배려심을 보여주는 측면에서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본인에게 서운이나 힘든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대화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나는 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서 속상하다"거나 "서로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식으로 부드럽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남자친구도 아마 자신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시간을 중요한 사람과 보내고 싶은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틀에 한 번만 하자"와 같은 규칙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면, 대신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거나, "일주일에 몇 번은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식으로 협력 방안을 같이 모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는 게임 시간을 제한하거나, 매일 저녁 10분씩은 꼭 함께 보내기 같은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본인도 남자친구의 바쁜 일상과 힘든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며,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이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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