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제가 최근에 1000일 좀 넘게 만나 여자친구가 어느날 저희의 관계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자기가 받았던 상처들이랑 서운했건거를 말하면서 이별을 하자했습니다 그녀는 23살이고 enfp 현재 혼자 프랑스 한달살기에 있어서 아직 프랑스에 있습니다 여성이 혼자 프랑스에 간다는게 남자친구로서 엄청 걱정되는게 당연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느낀 그녀는 전혀 남자나 술로 걱정 시키는 일이 한번도 없었고 작년에 이미 한번 프랑스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너무 자기랑 잘맞고 한국보다 너무 살기 좋다라고 하면서 항공권이랑 숙소까지 다 예약을 하게되서 가게되었습니다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결국 저는 한국에 있고 그녀는 프랑스에서 잘 지내다가 며칠뒤에 저희 관계에대해 지금까지 자기가 받았던 상처들이랑 서운했던거를 말하면서 이별을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그녀가 한 말들은 틀린말이 없어 그녀를 위해서라도 놓아주는게 맞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 이미 그사람에게 너무 많은 정과 사랑이 들었더라고요 그리고 다신 그런 사람을 못만날것고 후회할것 같아서 카톡으로 긴글과 함께 욕심을 내서 잡았습니다그리고 또 며칠동안 카톡도 하면서 24일에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제가 이번일도 있고 당연히 보고싶어서 마중을 나간다고하니 감동이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잘 해결됬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시간이 5일 정도 흐르고 다시 긴글이 저에게 왔습니다 글 내용은 지금이 아니면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겠다 미래보다는 현재를 살고싶다 등등 저에게 무거운 바위가 올려져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이해가지 않았던게 저번에 이별을 말했을때 프랑스에 살고 싶다고는 했지만 아직 확정도 아니고 24일 한국에 오면 그래도 몇개월간 한국에서 지낼텐데 그때 이야기하더라도 서로 얼굴보면서 이야기하는게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저도 아직 직장도 없고 학생이기에 서로 발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프랑스에서 살아보겠다는걸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저보단 자기 인생이 중요하긴하지만 1000일이란 시간동안 서로 사랑한 사람인데 이런식으로 평소에 맘에 상했던걸 혼자 생각해서 단정짖고 너무 그사람의 생각이 확고해서 이별을 했습니다 정말 슬프더라구요 제가 이별의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상남자이기에 이겨낼줄 알았거만 자만했습니다그래서 제가 이렇게 긴글을 쓴 이유는 주변에 이렇게 맘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심지어 여자는 여동생밖에 없는데 말하기 그렇고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24일에 인천공항에 너무나 가서 그친구 얼굴을 보고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걸 안바라고 있는건 아니지만 혹시라는 마음과 그냥 얼굴이라도 한번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갈까요 말까요? 이상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긴글 다읽었는데요

프랑스에 남자생긴건아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