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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밑에 막달라는 왜 젊은여자 처럼 그려놨나요? 65~70은 되어 보이는 뚱뚱한 할매인데(뚱뚱한건 비슷한가?)베드로는 비슷하기 그려놨고 성모마리아?도 비슷하게

65~70은 되어 보이는 뚱뚱한 할매인데(뚱뚱한건 비슷한가?)베드로는 비슷하기 그려놨고 성모마리아?도 비슷하게 그려놨는데막달라는 왜 젊게 그려놨나요?그린놈이 멀 좀 알고 그린것같은데롱기누스 인가 하는 병사는 저렇게 안생기고 순진하게 생겼고 찌른 병사 혼자 슬퍼했는데
그림은 모두 서양 백인을 모델로 해서 그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상상해서 그리지 않고 모두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해서 그리곤 했거든요. 아시듯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나 막달라 마리아나 둘 다 유대인이지 서양 백인이 아닙니다. 그림은 모두 서양 백인입니다.
예수 또한 유대인이지 서양 백인이 아닌데, 지금 예수상은 모두 서양 백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예수상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다빈치이며, 그는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예수의 모델로 빤지넬리를 모델로 하였다고 합니다. 빤지넬리라는 청년이 기도하는 모습이 거룩해 보여 그렇게 그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만 남겨놓고 그림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술에 찌든 어떤 사람을 보고 그를 모델로 해서 그렸다고 합니다.(죄인이라는 설도 있음) 그런데 알고보니 이 사람이 바로 예수의 모델이 된 사람과 동일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충격을 받고 그 뒤로 성화를 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상을 보면 머리카락이 길잖아요?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시대에는 남자의 머리카락이 짧았습니다. 예수상의 머리카락이 긴 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린도전서11: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성모 마리아가 기원전 18년생이라는 것은 아주 어릴 때 결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기원전 7년에서 기원전 4년 사이에 태어났다고 모든 학자들이 보거든요. 그렇다면 기원전 18년생이라는 마리아의 생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수가 기원전 4년에 태어났다고 해도 겨우 14세에 아이를 낳았다는 말이므로 신빙성이 없지요.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와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대인 풍습에 시신은 혈육이나 가족이 인수해서 가져갑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시신과 함께 한 것을 볼 때 예수와 특별한 관계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나이는 예수와 비슷했거나 좀 어렸겠지요. 예수가 30대에 세상을 떠났으므로 막달라 마리아는 30이 안 되었을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복음서에 보면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 집에 간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언니인 마르다는 열심히 음식 장만을 하는데 동생인 마리아는 예수 옆에 붙어 앉아 일도 하지 않자, 마르다가 불평을 합니다. 그래도 예수는 마리아에게 언니를 도우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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