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 먹고 식단부터 하고 있는 1인입니다. 일단 1달 가량 정도 제가 한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1. 16:8 간헐적 단식 (12~20시)2. 점심 구내식당 (밥 100g, 단백질 및 채소 위주로), 저녁 고단백두유 1개, 구운란 2개 정도3. 운동- 공복에 15분 정도 (유튜브 빅씨스 or 심으뜸 서서하는 유산소, 근력)- 자기 전에 30분 정도 (유튜브 빅씨스 떡국2)- 아침 저녁 스트레칭 간단히4. 주말은 입터짐 방지 치팅 (메뉴는 상관없지만 소량 섭취 후 산책을 하거나 많이 움직이려고 함)이렇게 했는데 몸무게 변화가 1도 없더라고요...그래서 식단이랑 운동이 잘못 된 것 같아서 바꿔보고 싶은데...특히 운동은 헬스장에서 혼자 할지, 피티(1대1 or 그룹), 점핑피트니스 고민 중입니다.이전에 1대1 피티는 여러번 받긴 했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고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해요.무튼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 조언 부탁드려요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꽤 체계적으로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몸무게 변화가 없어서 고민이 크실 것 같아요. 지금 상황과 고민에 대해 차근차근 조언드릴게요.
16:8 간헐적 단식 (12~20시) → 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점심: 밥 100g + 단백질/채소 → 양도 적절해 보이고요.
저녁: 고단백 두유 + 구운란 2개 → 단백질 섭취도 충분한 편입니다.
단, 간헐적 단식과 적은 칼로리 섭취 시 체중 감소가 정체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 적은 칼로리 섭취가 기초대사량 감소를 초래해 ‘몸이 굶주림 모드’가 될 수 있어요.
그 결과, 체중 감소 속도가 둔화되거나 정체될 수 있습니다.
공복 유산소+근력 15분, 자기 전 30분 운동, 아침저녁 스트레칭 → 꾸준하신 점 좋고, 다양한 부위 자극도 되고 있어요.
다만 운동 강도나 무게가 적절한지, 혹은 점진적 과부하(운동 난이도 증가)가 필요한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면 체중이 그대로여도 몸매는 달라집니다.
몸이 에너지를 아끼려 대사속도가 느려지고, 체중 변화가 안 일어날 수 있어요.
운동, 스트레스, 호르몬 등으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1) 헬스장 vs 1대1 PT vs 그룹 PT
혼자 헬스장: 비용 절감 가능, 자기주도 학습 필수, 동기부여가 관건.
1대1 PT: 맞춤형 지도, 동기부여 강력, 비용 부담 크고 효과는 코치와 맞아야 함.
그룹 PT: 비용 적당, 함께 하는 즐거움, 강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음.
근력 운동 비중 늘리기 (주 3~4회, 전신 또는 분할)
유산소는 중간~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추가하면 지방 연소 효과 커요.
너무 적게 먹지 말고, 기초대사량+활동량을 고려한 적정 칼로리 섭취가 중요
단백질 섭취는 유지, 탄수화물과 지방도 적절히 섭취
간헐적 단식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본인 컨디션과 목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헬스장 근력 위주 루틴 + 주 2~3회 HIIT, 점진적 강도 증가
비용 부담 적으면 그룹 PT 고려, 1대1 PT는 코치와 잘 맞을 때 진행
너무 굶지 말고, 하루 총 섭취 칼로리 계산해서 조절 (기초대사량+운동량 고려)
체지방률, 근육량 변화 측정 가능한 체중계나 전문 측정으로 변화 확인
변화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너무 조급해하지 말기
꾸준히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몸 상태 잘 체크하면서 조절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