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ㅜㅜ 제가 중3인데 얼마전에 다니기 시작한 학원에 어제 아파서 못갔단말예요 근데 엄마 쌤한테 문자로 제가 설사해서 학원 못간다고 대놓고 말한거에요ㅜㅜ이 학원쌤 맨날 꼽주고 또 제가 제르싫어하는 사람인데ㅠㅠㅠ 아 진짜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가는데 너무 수치스러워요진짜 어케요 저ㅠㅠㅜㅜㅜ 하 걍 죽고싶어요그냥 공감이라도 해주세요 위로라도 해주새요 저 진짜 죽ㄱ싶어요 너무 수치스럽고 화나고ㅜㅜㅜㅜㅜ애초에 이 학원 갈생각만하면 정신병도질정도로 너무 싫어하는 쌤인데 어카죠 진짜 하ㅠㅜㅜㅜㅠㅠ
직장인들 중에도 과민성 대장군이라던지 장염이나 늦은 시간에 너무 매운 음식같은 걸 먹어서 속이 안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ㅋㅋㅋ
너무 걱정말고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요 ㅎㅎ
만약에 그걸 약점 잡아서 선생이 이상하게 얘기한다면
그 선생이 잘 못된 거지 본인이 이상한건 아니니까요 ㅎㅎ
세상에는 더 부끄럽고 창피한 일들을 겪어도 얼굴에 철판깔고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지금 일에 대해서 너무 수치스럽게 생각 안했으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