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 고민 고딩 때 까지는 하고픈게 있어서대학 진학 생각을 안하다가 그 진로를
고딩 때 까지는 하고픈게 있어서대학 진학 생각을 안하다가 그 진로를 그만두게 되고21살 초 무렵에 입시를 해서 올해 1학기를 마쳤어요고민은 저만 재미가 없고 원래 남들도 이런건지궁금하네요..ㅎ 어떤 친구들은 학부 생활 재밌게 즐기기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1학기도 막 많은 활동을한게 아니라 친구가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재밌지도 않아요.그냥 환상이란게 없달까요.대학생활 갠플이라고들 하지만 이렇게 살면 손해보는건지, 이십대 초반을 못 즐기는 거라 안타까운 건지에 관한 생각이들어요 ㅠ 이런 고민이 아직 스스로 너무 어리다고 느껴지네요인생 선배님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요? ㅎ
24살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공과 무관한 일이었어요
28살 두번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공과도, 첫 사업과도 무관한 일이었어요. 사기당하고 폭망했습니다
31살, 너무 열심히 일하다가 공황장애가 와서 퇴사했어요
32살, 책을 출판했어요. 첫번째 두번째 사업과도 무관한 분야였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는거고,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 부분은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종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직 창창합니다 질문자님. 내면에 귀기울이면 잘 살아갈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