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트레이너 준비에대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2살 여자이고 대학교는 졸업 안 한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2살 여자이고 대학교는 졸업 안 한 상태입니다. 원래 공부쪽은 아니었고 예체능 입시를 하였지만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어서 입시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했습니다. 대학교를 입학했었지만,그 길로 갈려고 했을 때 계속 흔들리기만 하는 것 같아 안될 것 같아서 진로 방향을 틀어서 트레이너쪽으로 전향하려 했습니다. 그 당시에 하고 싶은 게 마땅히 떠오르지가 않았고 헬스장을 운영하고 계시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현재 수업은 아직 안하지만 20살부터 지금까지 2년동안 계속 여기 헬스장에서 알바 형식으로 일을 했었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다이어트와 바디프로필 경험도 쌓았습니다.그런데 제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대학교를 안가도 정말 괜찮은건지 또 막상 대학을 다시 준비하자니 정확히 하고싶은걸 찾고 그걸 공부하기위해 대학을 들어가야하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다른 분야에 알바를 하자니 지금 현재 하고있는것이 너무 익숙해졌고 다른 체육관련 자격증도 계속 따려고 하던거라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는 상황입니다. 다른 헬스장에서 일을하자니 다른곳에 비해선 왠지 이곳이 익숙해 벗어나기가 어렵고 또 다른 헬스장 일자리를 찾는것도 잘구해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그냥 계속해서 부모님 헬스장에서 일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잘하고 있는거겠지 하다가도 너무 쳇바퀴만 도는듯한 일상속에서 이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군데 경험하며 부딫혀야 하는 걸까요?그러기엔 제가 지금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아니면 다른 생각 하지말고 이곳에 잘 정착해서 수업도 하고 여기를 정말 나중에 운영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야 하는 걸까요?정말 진지하게 쓴글이니 잘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헬스장에서 일하면서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가고 싶은 대학도 나오고, 그분야 자격증을 더 많이 보유하고, 나서 몇년 후에 다시 고민해보세요. 지금 뭘 하고싶은지 대학을 나와도 어떤 분야로 갈지 확신이 없잖아요. 본인이 몸담을 분야를 확실히 정하세요.
한가지 아셔야 할것은 본인이 직장을 다니든지 다른 분야에 일하든지 다 쳇바퀴돌듯이 일상이 생깁니다.
대부분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 진로를 확실히 결정하는 것이 최 우선순위로 중요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