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꽃 피울 나이에 있는 13살 소녀입니다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호감인지, 호의인지, 그냥 제 착각인건지 너무너무 헷갈려요오;;일단 지금 방학이 8월말즘 끝났는데 제가 좋아한건 5월달 부터거든여? 근대 또 넘 걱정되는거 있죠오... 근데 걱정과 달리 은근 연락두 하고? 남2여2로 만나서 같이 피방도 가고... 그랬던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나? 싶었던 순간 알러드릴께여1.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ㄲㅈ"하면서 여자혐오자? 처럼 하는데 저한텐 유~~독 잘해줘용2. 어떤여자애가 "야야! 나 발로란트 알려줘!" 했는데 걔가 "니가 알아서하셈;" 그랬는데 제가 물어보니까 "진짜 알꺼야? 쉽고 재밌어. 알려줄께"3. (우연히 만남)수영장에서 혼자 돈업어서 있었는데 걔가 와서 "왜 안먹어? 줄까?" 하면서 어묵 사줌요...4. 피구끝나고 길이 같아서 둘이 걸어오게 됐는뎅 그때 비가 약간와서 '곧 그치겠지' 하면서 나무 아래 기다렸는데 걔가 "안갈거야? 우산줄께" 하고 갔어요.. 그때 사탕도 줌요;☂️5. 또 이건 오늘일인데 제가 도넛 먹고싶은데 한개밖에 안줘서 좀 속상해했는데 걔가 멀~리 떨어져있는 급식 자리에서 몸짓으로 '도넛줄까?' 해서 제가 '응응! ' 몸짓으로 했는데 그때 주고...6. 어떤 딴 여자애가 "너 다니는 복싱학원 어디야? 나도 다녀도돼?" 하니까, 걔는 "오지마라" 그랬는데 제가 "우아! 너 복싱배워?" 하니까 "올래? 재밌어" 그랬음요 ㅋㅋ솔직히 잘생기지도 매력도 없는데... 이거 제 착각인가요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