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6등급대라고 해서 항공서비스학과 진학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항공서비스학과 입시 구조

- 수시: 대부분 학생부(내신) + 면접 조합. 내신 3~4등급대가 안정권이지만, 면접 100% 전형이나 면접 비중이 매우 높은 전형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내신이 낮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정시(수능): 일부 대학은 수능 성적만으로도 선발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상대적으로 좋다면 정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내신 6등급대도 지원 가능한 대학 유형

- 면접 100% 전형 운영 대학

연성대학교, 인덕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 일부 전문대 항공서비스과.

- 면접 비중이 70% 이상인 대학

내신 등급이 낮아도 면접에서 이미지·태도·지원동기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3. 지방대와 수도권 대학

- 수도권 메이저 대학(인하공전, 한서대 등)은 내신 경쟁이 높아 현실적으로 6등급대는 어렵습니다.

- 하지만 지방 전문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내신 커트가 더 낮고, 면접 중심이라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 지방대를 나오더라도, 승무원 채용에서는 학교 이름보다 어학 성적·서비스 경험·면접 태도를 훨씬 더 중요하게 봅니다.

4. 현실적인 조언

- 면접 준비: 항공서비스학과 입시는 면접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서비스 경험 연습하세요.

- 정시 대비: 수능 성적이 내신보다 좋다면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함께 준비하세요.

- 대학 이후 계획: 항공과 진학 여부와 상관없이, 승무원이 되려면 결국 영어(토익 850+), 서비스 경험, 면접 스킬을 준비해야 합니다.

✈️ 정리

- 내신 6등급대여도 면접 100% 전형이나 면접 비중이 큰 대학이라면 항공서비스학과 합격 가능합니다.

- 수도권 최상위 항공과는 어렵지만, 지방 전문대나 면접 위주 대학은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 대학보다 더 중요한 건 대학 재학 중 어학·서비스 경험·이미지 관리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