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5년차 장기연애중입니다남자친구가 항상 싸움에서 자기 잘못이 확실해도 인정안하고 그때의 상황이나 물건 등 그쪽으로 탓을 돌리다가 결국 니가 잘 안살펴본 탓이라는 식으로 돌립니다 (나중에 그냥 쩔수없다는 식으로 억지사과로 미뤄지기도함) 이젠 저한테 대놓고 가스라이팅 하는걸 알아도 전 참습니다 (헤어지는게 두려워요)오늘 헤어지고싶다고 정말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우선 저희는 동거중입니다 근데 자취방에 있는 샤워기가 살짝돌리면 샤워기모드로 고정이 되는 형태인데요 남자친구가 종종 돌려놓고 고정모드를 안풀고가서 제가 물을 틀었을때 물벼락을 맞는 사건이 종종 있었어요 화장하고나서나 옷입고나서 나가기직전등 .. 그때마다 잘못했단 소리 하나없다가 오늘 아침에 또 샤워기 안돌려놓고가서 물벼락맞았다고 카톡 보내놓으니까 샤워기를 바꿔야한다 부셔버리겠다 등 샤워기에 화풀이를 하다가 제가 이젠 좀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없냐 그냥 바보같이 또 그래서 미안하다 라고 했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이지 않겠냐고 하니 오히려 니가 알아서 확인하던가 그럼 이런식으로 또 제 탓으로 돌리네요 이런 비슷한 사건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셀수없이 많아요 5년동안.. 심지어 바람피려고 랜챗 돌리다 걸리는 사건도 종종 있었는데 (제일 심한건 미성년자 성매매 하려는 채팅 포착) 가끔 이 사건 이야기가 나올때가 있었는데 자기가 뭔데 잊으라느니 또 꺼낸다느니 계속 자기방어하기 급급하네요 오히려 제가 이걸 안잊고 말해서 짜증나게했으니 제잘못이라는 듯이 말합니다 이럴때만 아니면 한없이 자상하고 착하고 성실한 남친이라 너무 헤어지기 어렵고 두렵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서서히 떼어버리고 잊고 헤어지고 제 행복 찾고 더 좋은남자 만나고싶어요 .. 정이 뭔지 정말.. 점차 잊고 건강하게 헤어지는 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