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 진단 받고 수술을 앞둔 20대입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라 비행기를 취소할 수 없을 만큼 일정이 가까워졌는데 ... 선생님이 저번 진료 때는 걍 여행 가도 된다했는데 13시간 탄다니까 안 타는 게 좋다고 갑자기 그러셔서 ㅠㅠㅠ 근데 이걸 너무 직전에 알게 돼서요.. 뭐 저는 비행기 취소하고 생기는 출혈을 제가 감안할 수 있지만 일행이 저하거 둘이서만 가는 거라 취소하기가 좀 그래서 ㅠㅠ 그리고 제가 좀 많이 기대했던 첫 여행이라 ... 많이 무리일까요? 만약 생길 수 있는 비상상황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때문에 모든 걸 망친 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ai 답변 말고 성실히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