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벗을 타이밍 놓쳐서 24년도 내내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ㅠㅠ 어디 놀러가거나 다른 곳 가서 친구랑 놀땐 벗는데 딱 제가 사는 주변에서만 쓰면서 학교,학원 다녔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마스크 벗고는 싶은데 남들 시선이 너무 눈치 보여서 용기가 안 나요 남이 보는 내 얼굴이 후면 카메라,좌우반전 필터라는데 찍어보면 하나는 괜찮은거같고 하나는 심한거같고.. 친구한테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는데 그냥 예의상 이렇게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집에서 저녁마다 세수하고 할땐 그렇게 못생긴편은 아닌거 같은데 밖에 나가면 너무 못생겨보여요 그리고 남이 보는 내 얼굴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겠어서 더 신경쓰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그냥 시골학교 같은 곳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전학가서 마스크 벗고 새로운 삶을 살고도 싶어요 ㅠㅠㅠ 하진짜 마스크 쓰던 애가 갑자기 벗으면 애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