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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방정식이 너무 어려워요ㅜㅜㅜㅜㅜㅜ흑너무슬퍼서저숭라라 하.......... 전 중2고요 수학을정말정말 싫어해요엄마가 선행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초딩때부터
하.......... 전 중2고요 수학을정말정말 싫어해요엄마가 선행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초딩때부터 항상 선행을 나갔었는데지금 학원에서 공통수학 이차방정식 오늘 들어갔거든요사실 그부분만 어려운게 아니고 공통수학 자체가 다 어렵고 뭔말인지 모르겠어요(사실 3학년꺼도)전 선행나가는게 싫지만 안나가면 불안하기도 해요............ㅜ또 곧 개학하면 얼마 안 있다 중간고사 볼텐데 2-2부분 미리 예습도 철저하게 해두고 싶은데..제가 전과목 학원, 과외를 다녀서 숙제량이 장난아니라 예습나갈 시간도 부족하고요..물론 아예없진 않지만 저도 방학인데 놀고싶은 마음이 당연하잖아요ㅜㅜㅜ어떡하면좋으르까요.................................저그래두 노력은 하거든요.. 학원 갔다오자마자 인강도 2개나 듣고요, 물론 들어도 뭔말인지 모르겠는게 문제지만지식인에 물어봐도 다들 어떤 답을 하셔야할지 모를텐데 이 질문을 하는이유는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해서그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수학학원의 느낌이 무한선행계열인거 같은데.........
음.......
그냥 무너지는게 더 빠를 듯.
번아웃 오길 바라는걸 추천하고 싶어짐.
그렇다고 자살은 절대. 비추천.
인생은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나기는 하는데......
저렇게까지 시달리는건 인생이 아님
지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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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하고 담판이 필요할듯.
분명 부모님은 다 너를 위해서라고 할텐데
이젠 지쳐서 뭔가 할 의욕이 사라져간다 식으로 말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봄.
가장 효과가 좋아보이는 건,
본인의 꿈에 대해 필요한 것과
과정, 방향 등등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그거에 대해 부모님께 피드백을 하면
지금보단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음.
그게 학교공부랑 이어져있다면 역효과가 될 수 있긴 한데.......
본인의 현재 수준을 알고,
그 수준에서 맞는 대학이랑 조금 올려다본 대학이랑 같이 제안을 내보는것도 괜찮다봄.
특이사항으로는 너무 과한 선행학습은 특정 애들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본 학년에서 도움이 거의 되질 않는다는 거임
답변이 이래저래 좀 씁쓸하긴한데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름.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고있다는건, 좋은 상황이라고 봄.
좀더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본인의 꿈을 향해 잘 나아갈 수 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