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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c14 사전청약 당첨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는 두 돌 아기와 함께 사는 3인 가족입니다.현재도 허리띠를 꽉
저희는 두 돌 아기와 함께 사는 3인 가족입니다.현재도 허리띠를 꽉 졸라매며, 한 달 생활비를 ±100만 원 수준으로 맞추고 최대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청약통장은 10년 넘게 매달 10만 원씩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납입해왔고,•현재는 행복주택에 거주 중입니다. (C14와 같은 평수, 차로 10분 거리, 월세 20만 원 후반대)•이 행복주택은 앞으로도 7년 이상 거주 가능합니다.그런데 이번에 사전청약으로 C14 단지에 당첨이 되었고,계약을 하게되면 입주까지 빡세게 돈을모으고, 들어가서는 월세+관리비 80~90만원 내가며 6년 뒤 분양금액을 또 따로 모아야 하는 상황인데,그 과정에서 생활은 더 빠듯해지고 여행 한 번도 제대로 못 가는 상황이 걱정됩니다.현재 행복주택에 그대로 살면서 3년 동안(신혼부부기간이 3년남았습니다) 현금 7천만 원을 모아 공공분양을 준비하는 것과,어렵게 잡은 사전청약 기회를 살려 C14에 들어가는 것 중 무엇이 맞는 선택인지 고민됩니다.특히,•저희의 목표는 30평대 공공분양 내 집 마련이었는데,•지금 C14로 가면 20평 초반대 아파트를 6년 뒤 분양받지 못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본청약 계약금은 마련할 수 있지만, 이후 생활은 매우 빠듯해질 것입니다.이런 저희 처지에서 과연 C14에 도전하는 것이 맞을지,아니면 현재 행복주택에 머무르며 3년간 자산을 더 키우는 게 맞을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본청약 공고에 겁을먹어 이미 후자에 많이 기울긴했지만,C14를 놓치는게 아까워 여쭤봅니다..ㅠㅠ
C14 사전청약 당첨을 축하드리며, 지금 고민하시는 상황은 “불확실한 미래의 안정성 vs 확실한 현재의 여유” 사이의 갈림길에 서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선택지1 C14 사전청약 계약 및 입주
장점
내 집 마련의 현실화: 청약통장 10년의 결과로 드디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은 것.
지리적 이점: 현재 행복주택과 동일한 평수, 인근 지역 → 생활환경의 연속성 유지.
금리 변동 회피: 향후 대출이나 전세 시장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실거주 기반 확보.
단점
월세+관리비 80~90만 원: 현재보다 3배 이상의 주거비 증가 → 생활 여유 급격히 감소.
분양대금 부담: 6년 후 본청약 시 수억 원대의 분양가 마련 필요 → 리스크 높음.
소형 평형의 한계: 목표였던 30평대에서 멀어짐 → 장기적인 만족도 저하 우려.
여행, 육아, 소비 여유 제로: 아기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기 희생 가능성.
선택지 2 현재 행복주택 유지 + 3년간 자산 축적
장점
매달 생활비 100만 원 수준 유지 가능: 재정 스트레스 최소화.
자산 증식 기회: 3년간 7,000만 원 이상 저축 가능 → 추후 공공분양 시 큰 무기.
목표인 30평대 공공분양 노리기 가능: 실질적 주거 만족도 상승 기대.
자녀 성장 초기 안정성 유지: 육아와 소비 여유 유지 → 가족 삶의 질 유지.
단점
C14 기회 상실: 이후 청약에서 또 당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청약 제도 변동 리스크: 제도 변화로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
신혼부부 특공 등 일부 조건 유효기간 3년 제한 → 이후 청약경쟁력 감소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