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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위해 남자친구가 보낸돈도 증여세로 조사보나요? 저랑 제남자친구는 결혼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제통장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저랑 제남자친구는 결혼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제통장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특히 24년 11월달엔 아파트매매를 위해 남자친구가 제통장으로 3000만원을 이체 했고(명의는 남자친구 소유이나 하루 이체한도로 인해 제가 대신 집주인에게 이체했습니다)결혼식을 위해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제통장으로 40~90만원씩 보내고 있습니다. 입금시 제통장에 결혼비용저축 또는 월 생활비 라고 기록을 해뒀고, 혼인신고는 안했습니다.이경우 증여세 신고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있어도 될까요??? 비과세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방법좀 공유부탁드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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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상황에 대해 증여세 신고 의무 및 비과세 인정 가능성을 세무 기준에 따라 명확히 안내드립니다.
증여세 과세 기본 원칙
증여란 타인에게 대가 없이 재산(현금 등)을 이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증여세 과세대상은 원칙적으로 혼인신고 전 남남 관계(부부 아님)에서 일정 금액을 초과하여 재산을 이전받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비과세 인정은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 경조사비, 치료비 등 특정 목적일 때 일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준비 자금이나 주택 매매 대금 등은 주로 비과세 사유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혼인 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준 돈(결혼자금, 주택대금)
혼인 신고 전에는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므로, 부모·자녀·배우자 간 비과세 한도(예: 5000만원/10년)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제3자 간 증여로 간주되어, 10년간 5000만원까지의 비과세 한도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명의로 이체한 금액은 전액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결혼비용저축, 생활비 등 메모를 남긴 경우
소액이라면(예: 월 40~90만 원, 명백한 생활비라면) 사회통념상 비과세가 인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매매 대금 등 고액 이체(3,000만 원)**은, 만약 혼인(부부)관계가 아니면 사적으로 준 재산이 되어, 목적이 결혼 준비라 하더라도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신고 및 추후 자금출처 조사 가능성
증여세 미신고 시 추후 매매, 신고, 상속 등 자금추적 과정에서 과세관청이 증여로 보아 소명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당한 소명자료(차용증, 상환내역 등)가 없으면 증여세 및 가산세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 필요 여부
남자친구→여자친구에게 이체된 금액이 10년간 50만 원을 초과한다면, 남남 관계 기준으로 금액 전체가 과세 기준에 해당됩니다.
실무적으로는 2,000만 원을 넘고 고액 이체가 있다면, 신고 권고 및 소명자료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고 시기는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예외/특이사항 및 방법
아파트 명의가 남자친구라 하고, 단지 이체만 중간에 거친 경우,
단순히 계좌 이체만 대신했다는 자료(모든 금액이 곧바로 집주인에게 전달됨, 본인 소유아님 등)와 이에 대한 소명자료(계좌거래내역, 매매계약서 등)를 꼼꼼히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본인 돈이 아님"을 소명할 수 있으면 증여세 과세가 피할 수 있지만, 명확한 증빙 필수입니다.
생활비나 결혼준비비 명목 소액은 사회통념상 비과세 가능(단, 고액 반복 입금은 추후 문제될 수 있음).
결론 및 권장사항
혼인 전 '남자친구→여자친구' 고액 이체(특히 부동산 매매대금 대리 이체 등)는 원칙적으로 증여세 신고를 해야 안전합니다.
생활비/소액 결혼준비비는 비과세 여지도 있지만, 반복·고액 이체라면 증여로 추정되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아파트 명의가 남자친구인 경우 단순 '대리이체'임을 입증할 명확한 서류(매매계약서, 송금내역 등)를 반드시 보관해야 향후 자금출처 소명에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혼인 전 금전거래는 세법상 일반 증여로 보며,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 가산세 등 불이익 위험이 있습니다.
정확한 사례별 법 해석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을 위해 세무사 상담을 권장합니다.
핵심 요약
혼인신고 전 커플 간 고액 이체는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소액 생활비는 비과세 가능성, 하지만 고액/반복 이체는 위험.
부동산 거래 대리 이체라면, 남자친구 돈임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 꼭 보관.
신고를 안 하면 추후 세무조사·가산세 위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