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베트남이든 중국이든 미국이든 러시아 여성이든 필리핀 여성이든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예를 들면 우리 어렸을 때 수능지문 알죠..?? 그게 꽤 어려운 한국어 지문이잖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문제를 잘 풀 수 있는가는 둘째치고 거기에 나와있는 "한국어 자체"는 다 알죠..?? 한국 사람이니까 당연한 거겠고요.. 또 당연히 한국 사람이라면 진짜 조폭이라도 그 정도 교육은 다 받았겠고요.. 그런데 제가 묻고 싶은 것은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들도 진짜 한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 한국어 지문이나 글들이 (한국 사람들만큼..) 다 이해가 될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늘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요..?? 말 그대로 한국에서 오래 살아서 문화적인 건 둘째쳐도 언어적으로 문자 그대로 한국인 되는 경우도 있고 실제 가능한 거냐는 질문인데요.. 적어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좀 쓸데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현실성 자체는 있는 얘기 맞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