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19살이고 여친은 중3 16살인데요 제가 성인이 돼서도 계속 연애를 한다면 문제될까요? 성인되기전에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고3(만 19세)와 중3(만 16세)의 교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만큼 책임감 있는 생각을 가진 분이라 느껴집니다.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며, 이 문제는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한국 법에서 성인과 미성년자의 교제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적인 접촉이 포함될 경우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에 따라 문제될 수 있습니다.
만 13세 이상 16세 미만인 경우, 성적 접촉은 ‘동의’가 있어도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도 미성년자와의 성적 접촉은 아청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정서적 교제(즉, 데이트, 연락, 대화 등)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으며, 서로를 존중하며 교제한다면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로 인해 사회적 시선이나 부모님의 입장, 그리고 법적 리스크는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서로가 진심으로 존중하는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법적인 경계선을 더 신중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의 감정이 진짜 소중한 사랑이라면,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키워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리하게 이어가거나 성급한 선택은 오히려 관계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혹시 연애 문제나 가족 문제, 감정적인 고민을 혼자 끌어안고 있다면
당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현실적인 방향도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
성적 접촉은 아청법에 따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진심이라면, 서로를 존중하며 책임감 있게 관계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더욱 신중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선택이 당신의 행복과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쪽지나 메일 주세요. 함께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