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저는 중3학생입니다 요즘 진로에대한 고민이 있는데요.제 고민은 제가 인문계를 갈지
저는 중3학생입니다 요즘 진로에대한 고민이 있는데요.제 고민은 제가 인문계를 갈지 특성화고를 갈지 입니다.어머니께서 인문계 진학을 원하셔서 저도 당연히 인문계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저번에 특성화고 체험을 통해 특성화 쪽에 흥미가 생겼습니다.처음으로 이렇게 설레본적도 처음이고 꿈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가서 배우고 실습하는게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게 너무 부러웠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제가 사실은 인문계 쪽을 가고 싶지 않았던걸 더욱 느끼게 된 계기였고 지금은 특성화를 더 가고 싶습니다.하지만 특성화를 가면 미래가 살짝 두렵기도 합니다.그저 제 흥미를 위해 특성화를 가는건 위험하니깐요.그리고 제 언니가 인문계에서 특성화로 전학 간 케이스라 어머니께서 저한테 더욱 기대를 하시고 있는 상황입니다.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부모 가정이라 친가쪽에서 저희에게 지원도 많이 해주십니다. 그래서어머니가도 친가의 압박과 저흴 무시할까봐 더욱 저에게 기대를 거십니다.고모들이 저희에게 학업으로 압박을 주시고요.저도 어머니 혼자서 절 힘들게 키우신걸 알기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특성화에 가면 어머니가 진짜 저에게 실망하실 것 같고요.그저 저를 위해 어머니가 저희에게 바친 인생을 이렇게 배신해도 되는 걸까요
어떤 일에 흥미가 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인문계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아닌 일도 있으니까요
어머니께서 특성화에 보다는 인문계 쪽을 바라시는 큰 이유가 공부쪽일텐데 아무래도 많은 특성화 학교의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 그렇겠죠?? 작성자님이 학교 분위기에 잘 휩쓸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한 공부도 열심히 병행한다면 본인 의사에 따라 특성화에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성화 간다고 해서 대학을 못 가는 것도 아니고
특설화 졸업 후 취직했자가 다시 대학 다니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어머니가 이런 부분에서 걱정하시는거라면 잘 말씀드려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