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6월 18일까지 요약해주새요 제발요ㅛㅠㅜㅠㅠ "오늘의 민수"라는 책이랑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라는 책의 내용을 요약해주세요ㅠㅜㅠ '체리새우'책은 줄거리요약,책 내용과
"오늘의 민수"라는 책이랑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라는 책의 내용을 요약해주세요ㅠㅜㅠ '체리새우'책은 줄거리요약,책 내용과 관련된 세상이야기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오늘의 민수는 책 내용이 아예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제발 알려주시길 바랄게요
<오늘의 민수>는 읽지 않아 답을 드릴 수 없네요.
<체리새우 비밀 글입니다> 줄거리- 좀 자세하게 적겠습니다.
*체리새우:대만이 원산지인 민물 새우, 관상어로 많이 키움. 다현의 블로그 이름.
•김다현: 주인공. 키에 비해 다리가 짧음. 어머니는 분식점을 하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음. 초등학교 때 은따를 당했음.
•김다현 어머니: 분식점을 함. 다현이와 대화가 잘 통하며, 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어머니.
•노은유: 아버지가 변호사이며, 제법 큰 아파트에 산다. 어머니가 암으로 죽었음. 밉상2호라고 다현이 생각한 학생.
•송아람: 다현이가 속한 또레집단의 멤버 5명 중 하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부모는 지방에 산다. 오빠가 충동조절장애를 겪고 있어서 툭하면 아람이를 때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로 살고 있음.
•설아: 5명의 멤버 중 하나. 다현이 제법 믿고 있었던 학생. 할 말을 설아를 통해 말하지만, 설아는 다현이 한 말을 멤버들에게 옮기고 다현 편을 들지 않음.
•황효정: 밉상 1호. 나대는 성격이고 화통한 성격. 예쁘고 눈웃음을 잘 치는 학생. 털털한 성격. 나중에 다현이 자리에 들어와 5명의 멤버가 되고 다현은 탈퇴함.
•김시후: 자사고를 꿈꾸는 학생. 동교동락 과제를 할 때 같은 조가 되면서 다현이에게 관심을 보임. 조별과제의 같은 조는 다현, 시후, 은유, 해강.
•정현우: 다현이 짝사랑하는 방송부 학생. 안아주세요 캠페인 멤버.
부모나 선생님이 하는 수많은 말보다, 또래 친구가 던지듯 하는 말이 가슴에까지 꽂히는 때. 또래에서 따돌림당하는 것을 공포로 여기는 때. 김다현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 새 학년이 되면 여학생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담임 선생님인가, 자기 반에 친한 사람이 몇 명이나 배정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담임 선생님은 괜찮다.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다섯 멤버 중 아람이와 병희가 같은 반이 된 것도 좋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밉상 2호 노은유가 옆짝이 되었다. 다현은 주문을 “개꿀꿀”로 했는데, 주문을 잘못 걸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언제 자리를 바꾸는가 그것이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밉상 1호는 황효정. 예쁘다. 눈웃음을 치며 다닌다. 성격이 털털하다. 교복치마를 줄이지 않고 그냥 길게 입는다. 이런 것이 모두 밉상이 된 이유다. 따지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데도 좋아하고 또 그런 이유로 미워하는 시기를 다현이 지나가고 있다. 진지하면 진지충이 되고, 착하면 선비질한다고 미워하는 시기. 그 심리를 이 소설은 잘 그리고 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동교동락 조별 과제 구성원을 노은유, 김시후, 해강이와 넷이서 하게 되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한다는 동교동락. 마을 신문을 만드는 것이 조별과제이고, 내신성적에 들어가며, 시상도 한다. 자사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후가 매우 적극적이었다.
다현은 은유가 딱히 싫은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다섯 손가락 멤버, 즉 설아, 아람이, 미소, 병희가 싫어하니, 은유를 싫어하지 않으면 배신자가 될 것 같았다. 하필 같은 조가 되었으니 난감하기 짝이 없다.
은유의 아빠는 변호사이다. 강남에 살다가 이사를 왔다.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왔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것도 밉상의 조건이었다.
다른 조에서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시후가 마을신문 작업을 서둘렀다. 그 작업을 은유네 집에 하기로 했다. 다현은 단지 마을 신문 제작 때문에 은유네 집에 갔을 뿐이라고 스스로 변명하듯이 생각했다.
아람이는 다현에게 책을 안 가져왔으니 학원으로 좀 갖다 달라고도 했고, 학원에 같이 가달라고도 했다. 다현은 아람이가 자기를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친하니까 그렇다고 생각했다. ‘생각하기로 했다.’가 맞을 것 같다. 아람이를 학원까지 데려다주면서 다현은 ‘안아주세요’ 캠페인 멤버 중에 좋아하는 짝남이 있다고 하자. 아람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은 설아에게만 했는데, 설아가 이야기했을까 하고 다현은 생각했다.
다현은 ‘안아주세요’ 캠페인을 신문에 올리기로 했다. ‘안아주세요’는 ‘안 쓰는 안경을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세요.’를 줄인 말이다. 그러자 모든 것이 행복하게 보였다.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도 다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었다. 왜냐하면 캠페인을 하고 있는 학생 중에 다현이가 짝사랑하는 정현우가 있기 때문이었다. 취재를 핑계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엄청난 행운인가? 세상이 모두 자기를 중심을 해서 돌아가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등교하면서 현우를 만나 인터뷰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가는데, 하필이면 시후가 전화로 말을 걸면서 다가왔다. 그리고 같이 등교하게 되었다. 시후가 하는 말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도대체 왜 네가 내 행복에 끼어들어 망쳐놓는 거야? 의도적으로 미운 짓을 한 것은 아니지만, 시후는 다현이에게 졸지에 꼴미운 사람이 되었지만 내색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계획은 모두 뒤틀어졌다. 그런데 교문에서 캠페인을 하던 현우가 가볍게 인사하면서 “또 보자.”고 했다. “또 보자.” 분명 또 보자가 했다. 다현은 이 말에 큰 의미를 두고 친구들에게 물었다. 보통 인사할 때 또 보자고 하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지? 친한 친구들은 그냥 그렇게 인사하는 거라고했다. 그런데 은유는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했다.
다현이가 집으로 오다가 은유를 만났다. 마을신문 취재 중이라고 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다고 했다. 다현가 은유를 집으로 오라고 헸다. 그러면서 다섯 손가락 멤버가 신경쓰였다. 은유에게 아빠가 교통사고를 세상을 떠났다고 말해주었다. 엄마 이야기도 해주었다. 은유는 엄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 뒤 1:1로 친해지는 것이 겁난다고 했다. 왕따보다 더 겁나는 것은 친한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라고도 했다.
시후는 마을공동체 밥집에 대해 얘기했다. 자기 엄마와 은유 아빠도 창립 멤버라고 했다. 은유 아빠는 무료 변호도 해준다고 했다.
다현이는 은유에 대해 친구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은유가 오해받는 것을 풀어주려고 했다. 가장 말이 잘 통할 것 같은 설아에게 전화해서 말하자, 설아는 전혀 공감해주지 않고 냉랭했다. - 은유는 아람이가 친하려고 따라다녀도 무시했다.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은유 아빠의 사인을 받아달라는 청도 거절했다. 은유네 아빠는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이사온 것이 틀림없다. 은유는 이사오기 전에 학원에 안 다녔다고 했는데, 강남에 살면서 학원에 다니지 않은 것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다현이 말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다현이는 현우와 점심 시간에 만날 약속을 하면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친한 멤버가 만나자고 했다. 갈등을 하지만 현우를 먼저 만나고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점심 시간에 현우를 만나니 캠페인 안내 팜플렛만 주고 장기자랑 춤 연습을 하러 가야된다면서 현우는 가버렸다.
다섯 손가락 멤버에게 갔지만 다현이를 대하는 태도가 냉랭했다. 자리도 내주지 않았다. 설아에게 한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전해진 것이 분명했다. 그들은 체험학습 날에도 은근히 멀리했다. 다현이는 그들에게 끼지 못하고 해강이와 앉아갔다.
미소 생일 파티에 뜻밖에 황효정이 와있었다. 선물로 사간 시집을 내밀자, 책 읽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람이가 라면 냄비 받침으로 쓰라고 했다. 심한 소외감을 느낀 다현이는 이틀을 결석했다. 은유가 진심으로 걱정해주었다.
결석을 하고 난 뒤에 학교에 가니 담임 선생님이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 잘 모르는 친구였다. 어린이날에 다시 은유네 집에 모이자고 했다. 멤버들은 영화구경을 간다고 했다. 시후는 시험 결과가 좋지 못해 자사고를 포기했다고 했다.
은유네 집에서 모였을 때 은유는 아빠 판사 연수 때문에 미국에 2년 있었고, 그 뒤 귀국해서 적응을 잘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은유가 말했다.
“어차피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다. 좋은 친구라면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주고 바람이 되어주면 돼. 독립된 나무로 잘 자라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다현이는 언쟁을 벌이고 단톡방을 나왔다. 설아와 언쟁을 벌였다. 설아는 은따였던 다현이를 자기들 그룹에 끼워주었다고 했다. 다현이도 할 말을 다했다. 그리고 다현이는 그들을 피해다녔다.
딱히 할 일이 없어진 다현은 체리세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비공개였던 것을 공개로 전환했다.
학교에 가니 해강이가 블로그를 칭찬했다. 친구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궁금해 했다.
엄마와 다른 재래시장으로 외식을 갔다. 엄마에게 다현이 말했다.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만 신경쓸 거야. 나를 좋아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으면 그냥, 내가 먼저 좋아할 거야.”
“누가 나를 싫어하면 단점이 없나 생각해보고 그게 아니라면, 그러니까 그냥 나의 존재 자체를 누가 싫어하는 거면 신경 안 써도 될 거야.”
돌아오다보니 아파트 단지에 야시장이 섰다. 야시장 야외식당에 아람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다른 어른과 앉아있었다. 엄마가 먼저 가서 인사하려는가 물었다. 다현이는 이제 안 친하다면서 엄마 팔을 끌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왔다. 엄마는 싸웠느냐면서 웬만하면 양보하라고 했다. 다현이는 더는 양보 못한다고 말했다.
엄마가 말했다. 아람이에는 오빠가 있는데, 아람이를 많이 때렸다. 알고보니 오빠는 충동조절 장애였고, 어쩔 수 없이 아람이 부모는 오빠를 데리고 다른 데서 산다. 아람이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다음 날 점심 시간에 ‘그냥 웃어’이 교내 방송에 나오고 있었다. 은유에게 이 노래 괜찮지 않느냐고 물었다. 은유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현이의 블로그 음악인 것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블로그 칭찬을 했다. 서로 마주 보고 웃었다. “우리는 단짝 친구는 아니야. 그낭 친구야.” 웃으면서 서로가 말한다.
하교하는데 현우가 먼저 인사를 했다. 알고보니 현우가 다현이 블로그를 보고 선곡한 것이었다. 다현이는 몸이 붕 떠서 가는 것 같았다.
다음 날 화장실에 있는데 아람이와 병희가 이야기 하는 것이 들렸다. 아람이가 생리대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다음 시간이 체육시간이다. 보건실에는 가기 싫다고 했다.
다현이는 교실에 와서 생리대 든 파우치를 아람이 책상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