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노베입니다 어릴 때 좋지 않은 일을 당하고 나서친구가 있어야 한다는거에 강박을 느끼고 그걸 고3 까지 지키겠다고 공부를 안 했던 학생입니다 고2 때 담임선생님이사탐이라도 잘 둬라 하셔서 한국지리,세계지리는 못 해고3등급정도는 나오는데 국영수는 아예 바닥입니다부모님은 재수는 안 된다고 지방에 있는 대학을 거던지 전문대를 가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을 제가 간다고 해더아무래도 대학교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제가 고등학교 때 안 했던 공부의 자리나 이해력등이 딸랴서 지방대도 졸업을 잘 멋 할까봐 고민이 되서요..저는 그래서 재수를 생각하고 지금부터 그냥 고1,고2 내용을 단단하게 잡고 1년 반을 공부하는게 안정적일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너무 좋지 않은 선택일까요그리고 부모님은 이해를 못 하실까봐 고민이라고 얘기도 못 하겠습니다..한 학생의 큰 고민입니다부디 진지하게 고민해주실 분만 답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