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저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 전에 했던 연애들은 연애도 아니였던거 같다라고 자기 친구들한테 말할 정도로 절 좋아해줬고 사랑해줬어요 아껴주고 근데 한가지 문제는 제가 얘랑 오랜 친구였다 사귄거라 엄청 편하고 친구같은 연애여서 남자애가 심한말도 좀 하고 욕도 좀 했어요 하지만 그런 문제를 빼면 완벽한 사람이였죠 하지만 결국 지치고 제가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좋아하지만 안맞는게 너무 많았거든요 근데 남자애가 절 엄청 붙잡았어요 집 앞에도 찾아오고 사실 그 전에도 재결합을 몇번 했었는데 그때랑 똑같이 절 붙잡았죠 하지만 전 진짜 굳게 마음을 먹고 헤어지자 한거여서 흔들려도 뒤돌아서서 거절을 했어요 근데 그 사이에 제가 전전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연락을 했다가 끊었거든요 근데 또 전전남자친구랑 연락을 끊고 바로 다음날에 절 또 찾아왔어요 하는말이 미안하대요 그래서 내가 왜? 이랬더니 자기가 전전여친이랑 맞팔을 했다는거에요 근데 전 너무 미안해서 난 걔랑 연락했다 하면서 상황을 설명해줬어요 근데 그 이후로 너무 얘기 변하는거에요 절 진짜 싫어하는?… 그래서 제가 오히려 마음이 가기 시작하고 상황이 바꼈어요 근데 계속 저한테 미안하다면서 안아주고 다 하면서 다시 사귀는건 아닌 거 같대요 자신이 또 상처주기 싫다고.. 그러고 시간이 좀 흘렀는데 주변에서 자꾸 걔가 절 싫어한다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저도 진짜 마음을 접으려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스토리도 올렸는데 또 그 이후로 부터 제 지인들에게 걔 썸남있대? 걔 아직도 내 얘기 하고 다니냐 ㅋㅋ 이런식으로 남자중엔 누구랑 젤 친하대? 이런식으로 저의 대한 안부를 묻고 다니더라고요 또 저희 학교까지 와서 축구하고 제 친구한테 꼭 보러오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일부러 안봤죠 .. 그래서 아 얘가 나한테 아직 마음이 남아있나? 궁금해서 연락을 했어요 근데 자꾸 대화를 피하려하고 저랑 연락하기 싫다면서 차단까지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마음인건가요..? 저 이 친구랑 다시 사귀고 싶은데 그냥 여기까지 인건가요?.. 제발 알려주세요 얘도 절 정말 좋아했거든요 확실하고.. 제가 너무 많이 붙잡아서 정이 털린건가요? 근데 그럼 왜 뒤에서 얘기를 하고 다니는지… 남자 입장에서 말씀,조언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