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후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남편이 협의이혼을 원하는데 크게 2가지 이유를 말해주더라구요 그도1. 아내가 대화를 끊는다->연애때부터 고쳐달라 말해왔고 , 고쳤으나 혼인신고 후 예전으로 돌아감2. 부부관계시 적극적으로 “원한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아 리스가 되었다 우리의 리스는 네 탓이다-> 연애때부터 소극적이고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고 거절을 한 아내에 트라우마, 마음의 상처가 많이 남았고 말로 해줘야 알 수 있다고 함마찬가지로 혼인신고 후 원래대로 돌아갔으며 연애때 고쳐지지 않으면 헤어지겠다, 마지막이다 라는 말은 남편이 주로 해왔고 붙잡은건 아내쪽이었습니다이와 같은 사항을 남편은 혼인기간동안 말 없이 참아왔으며 사건 발생날 대화 좀 하자며 운 띄웠던게 처음이자 이혼을 요구한 날이기도 합니다남편의 말을 듣고 아내의 입장도 말 했습니다1. 남편 기준의 말 끊음은 대화를 하다 다른 말로 튀는 상황이고 아내 기준 대화를 끊는건 상대방의 말 꼬리를 자르는 상황으로 둘의 생각점이 달랐던 부분이다 그리고 저희는 상황 패턴이 다릅니다 직장인인 아내와 달리 자영업을 하는 남편의 퇴근 시간은 늘 새벽이었고 주말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회사에서 일 하다 잠들었다 일 하다 반복되어 얼굴 볼 시간이 출근 시간 그것도 아침에 20분조차 안되는 시간이라 최대한 그 시간에 많은 걸 말 해야해서 두서없이 말 한적이 있긴 하지만 대화 단절, 무시하려는 건 아니었습니다2. 남편은 관계=사랑, 사랑하면 관계가 당연하고아내는 사랑=정신, 사랑하면 관계도 하겠지만 정신적으로 우선이다 였고 결혼 후 앞서 말한대로 생활 패턴이 달라 새벽에만 보는 남편에게 관계를 원하는 걸 행동으로 보여줬으나 아내가 말로 하지 않아 모르는 척 하기도 했다고 남편이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합의의혼을 요구하고 있고 저는 거절하고 있습니다..이혼을 원하는 자와 지키려는자인데..이혼이 가능한가요..?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