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는 현재 일본에서 타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같이 일본에서 타지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갑자기 일본에서 돌아와 저희 집에 새벽에서 아침이 될 때쯤 대뜸 찾아와서 어떤 선물을 가지고서(여러 선물 중 파김치(?)만 기억이 납니다) 집에 들어왔고 제 방 침대에서 자려고 하였습니다. 전 부모님 중 아버지가 아직 출근을 안 하셔서 안 된다며 말렸는데, 말리던 중 아버지가 잠에서 깨셔서 제 방 문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자는 척을 했으나 들켰고, 전 그 상황을 어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일단 다른 방으로 들어갔는데, 전여자친구가 쟈희 아버지와 말싸움을 하고선 저에게 "너무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라고 말하고선 그대로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너무도 미안했으나 일단은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고 나서 전여친하고도 얘기를 하는 게 순리다라는 생각에 이후 아버지와 얘기를 나눈 끝에 아버님과는 어느정도 일이 해결이 되었으나, 전여자친구의 저의를 도무지 모르겠던 찰나, 전여친과 그 전여친의 전남친 사이 친구(여자)에게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금 그 남친하고 전여친이 깨졌다"라고 하면서요어쩌다보니 삼자대면(전여친을 제외한 전여친 남친 사이의 친구와 남친)을 하게 되었고 셋이서 얘기를 하던 중에 덜컥 깼습니다.현실에서의 전 분명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이도 좋고요. 헌데 왜 전여자친구(첫사랑)가 꿈에 나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