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중1이 뭔 벌써부터 인생이 망햇냐 할 거 같은데 진짜 망한 것 같아요 요새는 왜 태어낫지 내가 부모님을 잘못만낫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인생이 너무 개같아서 ㅈ해도 하고 ㅈㅅ할까 생각도 진지하게 했어요 인생이 얼마나 ㅈ되냐면 폰도 밤 10시 반 부터 아침 7시 반 까지 잠겨요 하루에 3시간 밖에 못 쓰고 심지어 초4인 동생은 폰도 더 늦게 잠겨요 동생은 안 그런데 저는 앱 깔려면 부모님 허락 맡아야 하고 폰도 동생보다 안 좋은 거 쓰고 덜 행복해요 엄마는 간호사인데 매일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시고 집 나가고싶다 미쳐버리겟다 살기 싫다 이대로 못 살겟다라는 말도 하고 아빠는 실직하신지 꽤 됏는데 다른 직업을 아직 못 구하셧어요 제 학교 생활도 망햇고요 거의 맨날 사고치고 생지부 가고 인기도 없고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고 키작고 비만이고 안경쓰고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없어요 동생이랑 비교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동생은 인기도 많고 고백도 많이받고 편하고 자유롭게 사는데 제 인생만 이런 것 같아서 ㅈ고싶어요 공부도 나이에 비하면 동생은 진짜 엄청 잘하고 저는 평균에서 조금 높아요 부모님은 너가 잘 해서 호강 좀 시켜줘라 그래서 제가 나는 가망 없으니까 동생을 믿어보라고 했는데 니가 잘해야지라는 소리밖에 못 들어요 키 커야 된다면서 맨날 아파트 뒤에 데리고 나가서 줄넘기 매일 1000개 씩 시키는데 솔직히 거의 비만인데 너무 힘들잖아요 근데 억지로 해야하고 잠깐이라도 쉬면 꼽주고 다 하면 조금만 더 해도 되는데 이러고 그냥 제가 너무 안타깝대요 체형도 너무 못생겻는데 저보고 나는 안 그런데 너는 왜그렇게 생겻냐고 하고 너무 그냥 스트레스 받아요 어쩌다 생긴 친구랑도 못 놀게 하고 그냥 제가 존나 사회부적응자 같은데 이대로 사는게 맞나요 예전에는 혼자 매일 울엇는데 지금은 눈물도 안나오네요
괜찮아요ㅠ ㅈㅅ하지마세요ㅠ 저도 중2인데 하루폰시간이 2시간 반이고 동생은 심지어 2시간에다가 닌텐도도 해요ㅠ 저도 이해합니다ㅠ 동생은 아직 초4니까 사춘기가 안와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 동생도 어릴때는 귀엽다는소리많이들었거등ㅈ요. 그리고 솔직히 키가 작고 조금 살쩠다고 해서 줄넘기를 1000개 시키는것은 너무하신것 같아요. 그러다 스트레스받으면 나중에 큰일나는데ㅠ 그리고 저도 동생보다 공부못하고 집중도 잘못하거등요. 하지만 나중에 동생이 중1이 되면 사춘기가와서 살도찌고, 반항도하고, 공부도안할수도 있어요. 그러니카 ㅈㅅ하시지 마시고ㅠ 지금 인생의 재미를 찾아서 살아가보는것 추천드립니다.ㅠ 게임을하거나 그림을그리거나, 그렇다고해서 공부는 너무 안하시지 마시고ㅠ 아직 중1이니카 괜찮지만, 나중에 중2넘으면 공부만 거의 해야되요ㅠ 이젠 놀시간도 없어져서 삶이 재미가 없어질수도있어요. 그러니카 너무 안좋은 생각하시지 마시고ㅠ 지금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ㅠ 응원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