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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녀야될까요? 제가 24년 부터 학폭 당하다가 3월달 쯤 좀 사건같은게 터졋어서
제가 24년 부터 학폭 당하다가 3월달 쯤 좀 사건같은게 터졋어서 그때 정신과를 몇달 다녓엇거든요 그러면서 학교도 많이 빠졌고 이젠 가해자 봐도 무섭거나 두려운 느낌도 없고 많이 괜찮아져서 상담을 그만하게 되었는데 이제 다른 이유로 가봐야될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스트레스를 좀 사소한 거에도 잘 받는 성격인데요 최근에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을 일들도 좀 많앗고 시험기간이라 좀 더 그런부분도 잇는 거 같은데 최근들어 학교도 일주일에 2번 갈 정도로 학교가 너무 싫고 모든게 귀찮고 혼자 하던 공부도 갑자기 훨씬 지루해지고 더 하기 싫어지고 하더라도 별로 성취감 같은 게느껴지진 않고 오히려 더 피곤하고 힘든 느낌만 들고 학원도 한달 넘게 안 가고 그냥 모든 게 하기 싫고 재미없는 느낌이 최근에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요즘 부모님이랑도 학업 문제로도 엄청 싸우고 다른 문제로도 여러번 심하게 싸우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제가 이런 게 번아웃같은건지 아니면 뭐 다른 거인지 궁금하고 정신과 다니는 게 좋을지 생각하고잇어요. 알려주세요
이건 진로문제와 학교에대한 회의감이 있는 문제라서 정신과간다고 무조건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정신과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학교선생님과도 고민상담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정신과는 약물치료 위주라서 학업문제에 고민이나 문제가 있어도 쉽게 고민해결이 안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담선생님이 인생상담을 해주면 도움이 되겠지만요. 단순히 싫다라고해서 정신과를 가면 약물치료
상담 짧게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겁니다. 고민상담이나 심리상담센터나 선생님들한테 고민상담 인생상담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